안성시는 2024년 해빙기 가축 분뇨 적정처리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홍보 후 특별점검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퇴·액비 시비가 많은 해빙기는에 가축 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하고자,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 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하여 수질오염이 발생함을 방지하는 차원이다. 이에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과 시 홈페이지, 네이버밴드를 등을 통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 시청 환경과와 읍·면·동”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이후 인근 지하수 검사평택시, 지속적인 정밀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 예정 지난 15일 평택시가 총 22곳의 지하수·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져 다행히 ‘화성·평택 인근의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을 한 맘카페 임원이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음식점 업주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여성의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5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는 이같은 글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날 A씨가 공개한 주문내역과 요청사항에는 'OO맘 임원'이라고 밝힌 B씨가 "서비스는 알아서 넣으시고 튀김은 새 기름으로 튀겨 달라"는 요구를 했다.맘카페는 동네 또는 같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혼 여성들로 구성된 살림, 육아, 지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다.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이에 대해 "맘카페
인사평정을 담당한 상사에게 우럭 등을 뇌물로 상납한 인천 옹진군 소속 6급 공무원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옹진군 소속 6급 공무원 A씨(47·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상급자인 5급 공무원 B씨에게 4차례에 걸쳐 175만원 상당의 수산물 등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인사평정을 담당한 B씨가 "진급을 했으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우럭 50㎏의 대금(105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는 1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이른바 '낙준연대'에 대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봤던 사람으로서 타협이나 조정이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낙준연대에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참 머리가 좋고 순발력이 빼어나고 정책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어떤 것이 제3지대에 보탬이 될 것인가에 대한 아주 세세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 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시장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의 정책과 시정 방향의 공유는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시는 15일을 시작으로 원곡면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사전에 수렴된 현안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로 내다보고 있다.김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그간의 추진 사업들이 보다 구체적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 정지 후 곧바로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에 나섰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가 지난 12일 이재성 은마소유자협의회(은소협) 대표가 최정희 조합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린 당일이다. 직무가 정지된 최 조합장은 곧바로 항고한 상태다.앞서 지난해 8월 열린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278명 중 3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두 단체는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을 "불합리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 중에는 금고 속에 숨었던 5만원권이 지난해 대면 상거래 회복과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14조원 넘게 쏟아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중 5만원권 환수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발행 대비 환수)은 2018년(67.4%)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67.1%를 기록했다.금액으로는 지난해만 14조1000억원이 환수됐다.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2021년에는 4조~6조원으로 감소했던 환수 규모가 크게 불어난 것이다.한은은 "코로나19 진정 이후 대면 상거래 회복에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對) 중국 외교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정부는 대만,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각각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 결과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제1야당 허우유이, 제2야당 커윈저 후보를 누르고 차이잉원의 총통직을 이어받게 됐다.이번 선거는 그동안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며, 향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 문제에서 적지않을 영향력이 끼칠 것으로 대다수 전망했다.이번 선거에 중국은
뉴스1에 따르면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임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새해 경영 행보 현장을 찾아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를 내비쳤다.호실적을 기록한 CJ올리브영(340460), CJ대한통운(000120) 두 계열사만 찾고 나머지 계열사는 방문계획도 잡지 않으면서다.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인사에서도 '신상필벌' 원칙에 따른 인적 쇄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 CJ올리브영 본사 방문에 이어 이날 오전엔 서울 종로구의 CJ대한통운 본사를 찾았다. 그는 앞서 CJ올리브영 방문 뒤 '성과를 거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재로 오는 12일 오전 열리는 영상회의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유역·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ASF 확산우려지역 지자체 11곳, ASF가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이 참여한다.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ASF는 올해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누적 3504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대단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재건축은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고 일반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도봉(-0.05%) △중구(-0.05%) △중랑(-0.05%) △송파(-0.02%) △양천(-0.02%)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역별 선호단지에 따라 등
오아시스(370190)마켓은 2023년 중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이 최대 300%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전용관으로 지난해 5~11월 운영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플랫폼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희망재단 지원사업으로 입점 시 오아시스마켓 MD와 컨설팅을 통해 직매입 상품 전환 기회가 주어지고 특가 구좌 노출 등 혜택이 있다. 직매입 상품은 오아시스마켓이 매입해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안
용인시 수지구청장을 지낸 이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이 11일 경기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정 출마를 선언했다. 용인시정은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선거구인데 현재 국민의힘 인사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김범수 당협위원장이 용인시갑 선거구로 출마지역을 옮기면서 여야 모두 맹주가 없는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이태용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다수 의석수를 무기로 횡포를 일삼고 있는 민주당에 대응해 도덕과 상식이 중시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치적 사실을 적어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강영재)는 11일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의 사실오인 등을 주장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김 시장은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해 5월 확정되지 않은 철도 계획을 ‘철도 유치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와 취임2주년 축하떡을 공직자 1398명에게 돌린 혐의,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2021년
서울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난해 대비 1000억원 늘린 1조7000억원으로 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000억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5000억원으로,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다.시는 또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이며 2.0% 금리 보전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몰두하도록 지원한다는
'고려거란전쟁' 주연우가 강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고 떠났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김한솔) 16회에서는 거란군과의 게릴라 전투에 나선 양규(지승현 분)와 김숙흥(주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런 가운데, 김숙흥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지 않는 기상으로 목숨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칼을 놓지 않는 용맹함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웅장하고도 먹먹하게 만들었다.특히 고려 포로를 구하기 위해 전투를 포기하지 못하는 양규의 말에 주춤하는 다른 고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 422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공사 부문은 △경기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 432억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 393억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 317억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 283억원 등 총 29건 2690억원에 이른다.용역 부문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계경제외교대학교 스마트 한국어 교실 구축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 사업은 스마트 한국어 교실 구축 및 디지털 기기와 K-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목표로 추진했다. □ 세계경제외교대학교 한국어 강사들은 “PPT로만 이루어지던 수업에서 디지털 기기와 K-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강의로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욕구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인식 사업총괄책임자는 “스마트 한국어 교실에 대해서 일회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