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설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성수품을 역대 최대 26만톤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에 전년 2배 이상인 840억원을 투입하여 가격을 전년보다 낮게 관리하겠다"며 "특히, 사과, 배도 평년 수준으로 공급을 대폭 확대해 20%대인 가격 상승률을 한 자리대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경실련 국회의원 선거 관련 검증명단 발표에 대한 입장문] “벤처진흥을 위해서는 중단없는 금융혁신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 17일 경실련이 복수의결권과 관련된 벤처기업육성법 개정안 통과를 이유로 저를 공천에서 배제해야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벤처 진흥은 누구나 인정하듯 4차산업 혁명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성장엔진이며, 여기에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이 걸려있습니다. 벤처진흥을 위해서는 창의적 기술과 자본이 없어 사장되지 않도록 선진국 수준의 금융혁신이 필요합니다.벤처를 위한 일련의 금융혁신을 위해
화성시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고 밝혔다.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서 수습 대책회의를 논의했다.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 김동연 지사, 독일 머크 그룹 회장 만나 전자재료 부문 투자 요청○ 싱가포르 대통령, 장관, 중국 랴오닝성 성장,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 등 아시아 지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표자들 만나 교류 강화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 국민체육센터 유치로 남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서철모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장지 생태·키즈파크 조성’ 및 ‘국민체육센터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지역 내 대부분의 공원들은 성인의 시각에서 이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아빠엄마와 함께 낚시도 하고, 책을 읽는, 고요한 밤 숲속에서 반딧불이 관찰과, 별을 보며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미니멀 캠핑존을 조성해 아이들의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를 제공, 6개월 경과·관리 후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중보건지소 금연 클리닉에 678명이 등록해 378명이 금연을 유지하고 관리 중에 있으며, 관내 기업체 13개소에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직장인 695명에게 금연 상담도 제공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욕구를 이겨
안성시는 2024년 해빙기 가축 분뇨 적정처리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홍보 후 특별점검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퇴·액비 시비가 많은 해빙기는에 가축 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하고자,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 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하여 수질오염이 발생함을 방지하는 차원이다. 이에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과 시 홈페이지, 네이버밴드를 등을 통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 시청 환경과와 읍·면·동”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이후 인근 지하수 검사평택시, 지속적인 정밀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 예정 지난 15일 평택시가 총 22곳의 지하수·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져 다행히 ‘화성·평택 인근의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을 한 맘카페 임원이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음식점 업주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여성의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5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는 이같은 글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날 A씨가 공개한 주문내역과 요청사항에는 'OO맘 임원'이라고 밝힌 B씨가 "서비스는 알아서 넣으시고 튀김은 새 기름으로 튀겨 달라"는 요구를 했다.맘카페는 동네 또는 같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혼 여성들로 구성된 살림, 육아, 지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다.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이에 대해 "맘카페
인사평정을 담당한 상사에게 우럭 등을 뇌물로 상납한 인천 옹진군 소속 6급 공무원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옹진군 소속 6급 공무원 A씨(47·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상급자인 5급 공무원 B씨에게 4차례에 걸쳐 175만원 상당의 수산물 등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인사평정을 담당한 B씨가 "진급을 했으니 상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우럭 50㎏의 대금(105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는 1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이른바 '낙준연대'에 대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봤던 사람으로서 타협이나 조정이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낙준연대에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참 머리가 좋고 순발력이 빼어나고 정책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어떤 것이 제3지대에 보탬이 될 것인가에 대한 아주 세세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 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시장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의 정책과 시정 방향의 공유는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시는 15일을 시작으로 원곡면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사전에 수렴된 현안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로 내다보고 있다.김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그간의 추진 사업들이 보다 구체적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 정지 후 곧바로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에 나섰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조합은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를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가 지난 12일 이재성 은마소유자협의회(은소협) 대표가 최정희 조합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린 당일이다. 직무가 정지된 최 조합장은 곧바로 항고한 상태다.앞서 지난해 8월 열린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278명 중 3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두 단체는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을 "불합리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 중에는 금고 속에 숨었던 5만원권이 지난해 대면 상거래 회복과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14조원 넘게 쏟아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중 5만원권 환수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발행 대비 환수)은 2018년(67.4%)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67.1%를 기록했다.금액으로는 지난해만 14조1000억원이 환수됐다.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2021년에는 4조~6조원으로 감소했던 환수 규모가 크게 불어난 것이다.한은은 "코로나19 진정 이후 대면 상거래 회복에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對) 중국 외교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정부는 대만, 미국, 중국과의 관계를 각각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 결과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제1야당 허우유이, 제2야당 커윈저 후보를 누르고 차이잉원의 총통직을 이어받게 됐다.이번 선거는 그동안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며, 향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 문제에서 적지않을 영향력이 끼칠 것으로 대다수 전망했다.이번 선거에 중국은
뉴스1에 따르면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임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새해 경영 행보 현장을 찾아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를 내비쳤다.호실적을 기록한 CJ올리브영(340460), CJ대한통운(000120) 두 계열사만 찾고 나머지 계열사는 방문계획도 잡지 않으면서다.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인사에서도 '신상필벌' 원칙에 따른 인적 쇄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 CJ올리브영 본사 방문에 이어 이날 오전엔 서울 종로구의 CJ대한통운 본사를 찾았다. 그는 앞서 CJ올리브영 방문 뒤 '성과를 거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재로 오는 12일 오전 열리는 영상회의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유역·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ASF 확산우려지역 지자체 11곳, ASF가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이 참여한다.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ASF는 올해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누적 3504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대단지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0.01% 하락했다. 재건축은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고 일반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도봉(-0.05%) △중구(-0.05%) △중랑(-0.05%) △송파(-0.02%) △양천(-0.02%)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지역별 선호단지에 따라 등
오아시스(370190)마켓은 2023년 중소상공인 전용관 '희망장터'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이 최대 300%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전용관으로 지난해 5~11월 운영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플랫폼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희망재단 지원사업으로 입점 시 오아시스마켓 MD와 컨설팅을 통해 직매입 상품 전환 기회가 주어지고 특가 구좌 노출 등 혜택이 있다. 직매입 상품은 오아시스마켓이 매입해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안